올해로 제4회를 맞는 별주부전축제가 오는 4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사천시 서포면 구)비토초등학교 앞 물량장 및 별주부전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별주부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점생)는 지난달 제4회 별주부전축제일 확정을 위한 2017년 첫 회의 후, 지난 13일에는 별주부전축제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두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별주부전축제는 별주부전의 모태인 비토섬의 아름다운 비경을 배경으로 지역문예인들에게 발표의 장을 제공하고 창작의욕을 고취하여 향토 문예전승의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축제는 시민, 출향인, 관광객, 그리고 예술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서포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별주부전 연극과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등의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어린이들의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별주부전 백일장과 사생대회도 마련했다.
또한 맨손 고기잡기, 떡메치기, 바다낚시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농수산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농수산물 판매부스를 운영하여 지역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시식행사 및 다양한 먹거리 제공을 통해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박점생 추진위원장은 “별주부전축제는 주민들과 출향인들에게는 화합의 장소가 되고, 관광객에게는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전국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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