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는 21, 22일 이틀간 동해상에서 동해수호와 NLL(북방한계선) 사수의 결연한 의지를 다지는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해상기동훈련에는 구축함(DDH-I, 3200톤급)·신형호위함(FFG, 2500톤급)·초계함(PCC, 1000톤급)·유도탄고속함(PKG, 400톤급)·고속정(PKM, 130톤급) 등 6척의 해군함정과 잠수함(SS, 1200톤급), 링스(Lynx) 해상작전헬기, P-3 해상초계기가 참가했다.
훈련기간 동안 해군1함대 전투함정과 항공기들은 해상 무력 시위기동, 전술기동, 대함 실사격 훈련 등 강도 높은 실전적 훈련을 펼쳤다.
특히 지난 21일에는 미 맥켐벨함과 한미 연합 대잠훈련을 실시해 연합 대잠전 수행능력을 강화했다.
해상기동훈련을 지휘한 해군1함대 11전투전대장 김은수 대령은 “해군 1함대는 적이 도발하면 단호하고 강력하게 응징해 적을 동해바다에 수장시킬 수 있도록 실전적이고 강한 훈련을 통해 완벽한 전투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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