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제98주년 3·1절을 맞아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에 동해시는 동해경찰서, 동해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및 관련 사회단체를 통해 국기 게양 홍보를 협조 요청했다.
특히 동 주민센터는 통장 월례회 등 사회단체 회의를 통해 태극기 달기 운동 홍보를 요청했으며 아파트 단지 및 상가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안내 방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홍보 방법을 통해 주민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태극기는 각 가정을 비롯해 민간 건물, 주로 가로변 등에 일제히 게양하며 연중 게양 기관이 아닌 일반가정이나 민간건물 등에서는 3월 1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가급적 일몰 후까지 게양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참고로 연중 24시간 국기게양제도에 따라 3·1절을 전후해 계속 달아도 되며 기상 여건에 따라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게양하지 않아도 된다.
일시적 악천후 시에는 날씨가 갠 후 달거나 내렸다가 다시 게양하는 등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관내에서는 시청편의점이나 문구점에서 태극기를 구매할 수 있으며 오염·훼손된 태극기는 시청 본관 1층에 설치된 국기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김도경 동해시 행정과장은 “3·1절을 맞아 자녀와 함께 각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하면서 나라 사랑 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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