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관내 기업과 시의 구매·결연 관련 부서 공무원간 결연·소통을 통해 경영의욕 고취와 친 기업 분위기를 확산시켜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는 ‘기업사랑 도우미’시책을 운영한다.
대상 기업은 북평산업단지에 입주한 95개 업체와 공단 외 지역 17개 업체 총 112개 업체다.
동해시 구매·경제 관련 3개 부서(기업유치과, 경제과, 회계과) 공무원과 결연을 통해 정기적 현장 방문 및 수시 연락 체계를 갖추게 된다.
매분기 셋 째 주에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기업현장 방문의 날’운영으로 각종 지원 제도 안내를 실시하고 수시로 기업체의 애로 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 후 해결 방안을 모색해 경영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이번 제도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연말에 활동횟수와 결연기업의 만족도 설문 평가 결과를 반영한 종합평가를 실시해 활동 우수자 6명을 선정해 상품권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남기 동해시 기업유치과장은 “기업사랑 도우미 시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의 적극적인 결연 활동을 당부한다”며 “애로·건의사항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위해 기업유치과에서 모든 접수건을 취합·관리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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