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과 자이크로, 후파스포츠가 후원하는 ‘제11회 MBC꿈나무축구 윈터리그’가 23일 거창 스포츠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리그에는 전국 유소년클럽 140여 팀 4,000여 명이 참가해, 7일간의 축구 열전을 이어가면서 대한민국 최강 유소년 클럽을 가릴 예정이다.
‘제11회 MBC꿈나무축구 윈터리그’는 올해 첫 유·청소년 축구대회로, 봄방학 기간을 이용해 미래의 한국 축구를 이끌어나갈 축구 꿈나무들의 동계 전지훈련을 겸한 대회다.
연령별로 U-9, U-10, U-11, U-12, U-15 총 5개 부문에 전국 유소년클럽이 참여함으로써, 거창스포츠파크와 다목적경기장 등 7개 구장에서 축구실력을 뽐낸다. U-9·U-10은 5인제 풋살로 진행되며, U-11은 8인제 축구, U-12·U-15는 11인제축구대회로 펼쳐진다.
개막전은 23일 오후 1시 30분 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창원시설관리공단 對 FC한양의 경기로 시작된다. U-12 대망의 결승전은 3월 1일에 열린다.
한편, 거창군은 4년 동안 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 MBC꿈나무축구 윈터리그를 통해 전국적으로 유소년축구 저변을 확대하며 우수선수, 지도자 지원 및 발굴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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