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은 2017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해소를 위해 지난 2016년 12월부터 4개팀 18명으로 자체설계단을 운영해 318건의 숙원사업중 조기발주가 필요한 92건 11억여 원의 숙원사업을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하기 위해 조기발주 한다고 밝혔다.
자체설계단 운영으로 설계용역비 2억 5000여만 원을 절감하고, 관계공무원이 직접 현장 방문해 주민 애로사항 청취하고 소통을 통해 설계에 반영하는 등 현장 행정을 펼쳐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용배수로와 농로, 마을 안길분야 등 생활불편현장을 우선 발주하여 주민들의 영농 불편 해소에 기여 할 계획이다.
유근기 곡성군수는“발로 뛰는 현장 행정으로 주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곡성 건설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견실 시공을 통해 공사관련 주민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업체 관계자는 “곡성군의 자체설계단 운영으로 주민숙원사업이 조기 발주되어 겨우내 얼었던 건설경기가 봄 절기와 함께 풀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 같다면서 견실시공으로 주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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