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보건복지부에서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도시’ 공모사업에 지난해 천곡동에 이어 2017년 발한동 행정복지센터가 선도 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올해 선도지역은 전국 36개 읍면동이 선정되었다. 선정기준은 민관협력을 토대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역으로서 동해시는 발한동 행정복지센터가 2016년 성과 및 2017년 사업 추진 의지를 인정받았다.
동해시는 2016년 천곡동행정복지센터가 선도 지역으로 선정되어 2016년 복지행정(동 복지허브화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선정으로 2년 연속 선도 도시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선도지역은 후발 지자체에서 내방하는 경우 노하우를 교육하고 운영자료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지원과 아울러 성공사례의 경험을 전파해 복지허브화를 추진하는 전 지역에 맞춤형 복지수준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동해시는 현재 기본형 1개소(천곡동), 권역형 3개소(북평동-송정동, 발한동-묵호동, 망상동, 동호동-부곡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해 10개동 중 8개 동에서 복지 허브화를 추진 중에 있다.
미 추진 동인 북삼동, 삼화동은 올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다.
김시하 동해시 복지과장은 “올해는 발한동 행정복지센터를 선도로 10개동 전체의 복지수준을 향상시키겠다”며 “시 차원에서 민간자원 발굴 및 네트워크 확대, 복지사각지대의 선제적 발굴을 통해 시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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