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는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 2017년 내나라여행박람회에 ‘거창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450여 기관 600여 개 부스의 규모로 치러졌다.
경남에서는 15개 시·군이 함께 참여해 지자체별 대표 여행지와 축제, 농특산품 등을 홍보하고 문화탐방에 대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군에서는 자연과 웰니스 관광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대표 관광지인 ‘수승대’와 ‘가조온천’, ‘금원산자연휴양림’으로 홍보관을 구성했다.
거창 사과와 부각, 잣, 오미자 발효원액 등을 전시하고 군 홍보영상 상영과 관광 안내자료 배포, 일일 2회 시식코너를 운영해 박람회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20일 신판성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승대와 금원산자연휴양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알리고, 가조온천과 연계한 웰니스 관광 홍보로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대표 농특산품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농가판매 소득에도 일조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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