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0년 이후 임용됐거나 전입된 475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여성친화도시의 의미와 필요성을 인식하고 여성친화도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이해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컨설턴트 주경미 박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개념의 이해, 정책의 성별 관련성 이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접근방법 및 실제 등의 내용으로 열강을 펼쳐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김해시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해 시민 참여단 활성화와 young 서포터즈단 구성, 조성 협의체 재구성을 통한 사업의 실효성 확보, 도시재생사업 등 주요 사업에 여성친화 이야기를 더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류정옥 김해시 여성가족과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여성친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민들과 소통·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성과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더불어 성장하는 여성친화도시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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