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가 2017년 사천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14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사천시 소재 중소기업에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하여 기업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기술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코자 한 것으로 올해 지원규모는 전년 대비 10억 원 증가한 20억 원으로 나타났다.
공고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사천시에 공장 등록을 한 중소 제조업체로서 지원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2억 원 내에서 융자를 받고 자금의 용도에 따라 융자금리의 최대 4.5%에 해당하는 이차보전금을 지원받게 된다. (※일반운전자금 2.5%, 시설현대화자금 3.5%, 기술개발자금 4.5%)
상환기간은 3년으로 2년 거치 후 1년 균분상환하게 되며 대출은행과 협의하여 조기상환도 가능하다.
이경주 투자유치과담당은 “경기 침체등 악재로 중소기업이 현재 어려운 여건에 있다. 지원규모를 상향한 만큼 많은 업체가 혜택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유관기관에서도 홍보에 힘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중소기업육성자금 1차 접수기간은 오는 15부터 3월 14일까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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