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병곡면 송평마을회관에서 마창기술봉사단(단장 전부학) 회원 30여 명이 전자제품 및 농기계 무상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마창기술봉사단은 마산․창원 지역 연고를 가진 뜻있는 사람들이 결성한 봉사단체로 공무원, 전자제품 생산업에 종사하는 기술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회원들이다.
이들은 매월 1회 도움이 필요한 지역을 찾아 각자의 능력으로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병곡면에는 주간함양 이정수 창원지부장의 주선으로 2013년 첫 인연을 맺어 총 3차례에 방문하였으며, 병곡면 주민들이 가져온 고장 난 경운기, 예초기, 선풍기, 전화기 등을 정성껏 수리해 주었다.
단장 전부학씨는 “병곡면 주민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재능 기부를 통해서 매년 병곡면을 찾아와 많은 농촌어르신들의 생활이 편리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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