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물레방아골 축제기간 개최되는 '함양군 노래교실 경연대회'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로부터 음악부문 케이블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상수상으로 함양의 자연과 우수축제프로그램을 전국에 홍보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13일 함양군에 따르면 노래프로그램 케이블 방송사인 ‘아이넷 TV’가 함양군 노래교실 경연대회를 추천 이번 2017년 음악부문 케이블방송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케이블방송대상은 전국에서 방영되는 총 개 케이블 TV가 방영 내용 중 우수한 프로그램을 발굴,·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유료방송 통합 방송대상으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함양군 노래교실 경연대회는 그동안 물레방아골 축제기간 함양군 중심으로 노래경연을 펼쳐오던 것을 2015년부터 전국 단위로 확대하면서 호평을 받아온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제55회 물레방아골 축제에서 열린 제2회 함양군노래교실 경연대회에는 군을 비롯해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70여개 노래팀이 출연해 경연을 펼쳐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평소 노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연에 참가해 주인공이 될 수있다며 기회의 문을 활짝 열어 젖힌 것에서 부터 참가자들이 독특하게 꾸민 외모와 구성진 입담과 함께 노래실력을 뽐내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군은 이번 대상 수상을 대외적으로 널리 홍보해 전국에서 더 많은 노래애호가의 참가를 유도하고, 오는 9월에는 더 풍성한 내용으로 노래교실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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