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참여 자격은 65세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어야 하며 사업기간은 2월부터 12월까지이다.
시는 이번 사업에 17억50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749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으로 지난해 613명보다 136명이 늘어났다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환경정비, 문화재시설 지원, 노노케어 등 9개 사업이며, 사업 참여자들은 각 읍․면․동 사무소와 (사)대한노인회사천시지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월 30시간의 활동에 대한 매월 22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게 되며 지난 10일에는 (사)대한노인회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강옥희 사회복지과담당은 “저비용 고효율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전문기술이 없는 소외된 노인층에게 지역사회에 공헌할 기회를 제공하여 참여노인의 자존감을 고취시키고 소득을 창출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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