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제9회 동해무릉배 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대회’를 오는 18, 19일 2일간 동해시에서 개최한다.
동해시체육회와 동해시배드민턴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 1000여 개팀 2200여명이 참가해 동해체육관, 국민체육센터, 북평여자중학교 체육관, 배롱체육관 등 4개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또한 개회식은 동해시체육회와 배드민턴협회 관계자 및 선수들이 참석하며 오는 18일 동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종목은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3개며 연령별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이상의 5개부와 출전경력에 따라 최강조, 으뜸조, A, B, C, D, D1, D2, E 등 9개 급수로 나누어 진행된다.
경기 결과에 따라 부분별 1위와 2위에는 배드민턴 라켓이, 3위에게는 배드민턴 가방이 시상품으로 전달된다.
김용주 동해시 체육교육위생과장은 “올해로 9번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매년 참가인원이 증가하는 등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이 참가하고 싶은 전국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대규모 선수단 방문으로 겨울철 지역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동해시 배드민턴 동호인의 저변확대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