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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예산 신속집행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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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예산 신속집행 총력

대규모 예산 삭감 충격 최소화, 지역경제 숨통 틔운다

경남 진주시가 예산 신속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다.

12일 시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올해 이월 예산을 포함한 총 예산 중 인건비, 공공요금, 법정경비 등을 제외한 신속집행 대상 사업비 5012억 원의 57%에 해당하는 2860억 원을 상반기 목표액으로 설정하여 예산 신속집행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긴급입찰제도, 선금집행 활성화 등 정부의 신속집행 관련 지침을 적극 활용하여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1억 이상 주요사업 관리카드 작성, 매주 부시장 주재의 추진상황 점검, 내부 전산망을 통한 부서별 추진실적 공개, 부진부서 대책 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예산 신속 집행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자체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설계를 완료한 219건 61억 원 규모의 주민숙원사업에 대해서도 신속히 공사를 추진하여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진주시

하지만 시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의회에서 예산의 일부나 전액이 삭감된 85개 사업 93억은 어쩔 수 없이 아예 추진을 할 수 없거나 신속한 집행이 불가하여 시민들의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된다.

시는 이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나머지 예산에 대해서는 신속집행을 강력히 추진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정숙란 예산팀장은 “공공예산은 시간과의 싸움으로 때를 놓치면 그만큼 효과도 반감 된다”고 강조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꼭 필요한 예산들이 많이 삭감되어 안타깝지만, 주어진 예산 범위 내에서 집행할 수 있는 모든 예산을 최대한 신속히 풀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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