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10일 오후 김해식품제조연합회와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간 식품특화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협약에 따라 김해도시개발공사는 김해시 일원에 14만6000㎡ 규모로 식품전문산업단지를 개발·조성해 33개의 식품제조 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체결로 식품특화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위생시설을 완비한 식품제조 집약시설을 갖춤으로써 식품안전성 확보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식품 원·부재료의 공동구매 및 판매를 통해 식품생산원가 절감으로 경쟁력을 높여 국내·외 시장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식품특화산업단지 조성으로 시민과 상생하고 친환경적인 전문생산 시설로 식품제조에 불편함이 없는 산업단지가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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