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 이틀 간 문동식 부시장 주재로 조직개편으로 업무가 조정된 7개 부서에 대한 주요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수시로 변하는 사회 환경과 다양한 행정수요를 반영해 지난 1일 추진한 조직개편으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하는 부서의 업무추진 방향과 추진전략, 중점 추진업무 등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동식 부시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행정을 추진하는 공직자의 의식개혁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사고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광양시의 정체성이 드러나는 특성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스토리를 입혀 시를 새롭게 디자인 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가져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광양시는 시 현안 업무처리 강화와 인구·청년·지역공동체 업무의 효율적인 정책 추진 및 각종 인·허가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 1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문화관광과를 문화예술과와 관광과로, 건축허가과를 건축과와 허가과로 분리했으며, 인구․청년․지역공동체 업무를 담당하는 전략정책담당관실과, 출산정책 업무를 담당하는 통합보건지원과, 도로관리 업무를 관리하는 도로과를 새로 조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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