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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미주선사와 LNG-FSRU 7척 건조의향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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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미주선사와 LNG-FSRU 7척 건조의향서 체결

FSRU 7척 시가 약 2조 원

대우조선해양이 최대 7척에 달하는 LNG-FSRU 선박 수주 계약을 할 전망이다.

대우조선해양은 미국의 엑셀러레이트 에너지와 17만3400㎥ 규모의 부유식 LNG 저장·재기화 설비(LNG-FSRU)에 대한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건조의향서에는 1척을 우선 발주하기로 협의하고, 나머지 6척은 추가로 발주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돼 있다.

▲지난 7일 미국 휴스턴에서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과 엑셀러레이트社 롭 브링겔슨 사장이 건조의향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

LNG-FSRU 1척은 약 2000억 원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6척을 계약할 경우 약 2조 원이 달한다.

대우조선 측은 LNG-FSRU는 천연가스의 수요가 일시적으로 급증하는 곳이나 육상설비 건설이 어려운 지역에 별도의 대형투자 없이 경제적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또한 친환경 에너지 수요 증가와 더불어 LNG-FSRU의 수요도 꾸준히 증가될 것으로 예상돼 향후 시장도 긍정적으로 평가 하고 있다.

엑셀러레이트는 대우조선해양이 설계로 2005년 세계 최초로 건조에 성공한 LNG 재기화운반선(LNG-RV)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의 LNG-RV/FSRU 선대를 구성하고 있다.

▲2014년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해 엑셀러레이트에 인도한 LNG-FSRU 선박이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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