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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 연장 세력의 조직적 움직임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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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 연장 세력의 조직적 움직임 느껴진다"

"전인범 부인 문제 논란은 과도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9일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 절차를 지연시키고 탄핵을 기각시키기 위해서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는데, 저는 이것이 단지 박근혜 대통령 개인 차원이 아니라, 정권을 연장하려는 세력들의 조직적인 움직임라고 느낀다"고 말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서울시민안전체험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이 '야당 대선주자 연석 회의'를 주장한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이렇게 답했다.

문 전 대표는 "2월 내 탄핵 결정은 사실상 무산됐고, 3월 초 탄핵 결정도 불투명하다. 만약에 이정미 헌법재판소 재판관 퇴임 이전에 탄핵이 결정되지 않으면 그 뒤는 아주 혼미해질 것이라고 예상한다"면서 "(정권을 연장하려는 조직적인 움직임에) 우리 야당과 촛불 시민들이 더 긴장하면서 더 단호한 부분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가 안보 자문 인사로 영입한 전인범 전 특정사령관 논란을 두고는 "그분의 안보, 국방 능력을 높이 평가해 그분을 안보 국방 자문단의 한 사람으로 모신 것이고, 그 부인을 자문단으로 모신 것이 아니다"라며 "부인의 문제로 논란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답했다. 전인범 전 사령관의 부인 심화진 성신여자대학교 총장은 교비 횡령 혐의로 1심 재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전 전 사령관은 본인 취임 행사에 성신여자대학교 직원을 동원해 논란이 되고 있다. (☞관련 기사 : '文 영입' 전인범 부인, 징역 1년 법정구속, [단독] 전인범 '갑질' 논란, 본인 취임 행사에 부인 학교 직원 동원)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포함한 일각에서 '공공 부문 일자리 81만 개를 만든다'는 자신의 공약을 비판하는 데 대해서는 "아직도 일자리는 민간 기업이 만든다고 말하는 분이 있는데, 우리 일자리의 절박성을 너무 모르는 말씀"이라며 "이제는 작은 정부라는 미신에서 벗어나서 정부가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만들 때"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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