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진주시, 구제역·AI 유입 차단 총력 대응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진주시, 구제역·AI 유입 차단 총력 대응

정월 대보름맞이 행사 금지, 구제역 일제 접종 9일부터 12일까지 실시

경남 진주시는 충북 보은군 소재 젖소 사육농가와 전북 정읍 한우 사육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과 AI 유입 차단 방역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정보대보름 맞이 행사 전면 금지 조치와 함께 구제역 일제 접종을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소와 돼지 6만5000여 마리에 대해 실시한다.

시는 읍면동과 문화원에서 개최하는 달집태우기 행사 등을 전면 금지 조치하고, 매주 수요일 일제 소독의 날을 운영해 축산 관련 시설을 소독 실시해 가축 질병 발생으로부터 어려움을 격고 있는 축산 농가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소 사육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소 사육 농가에 대해 공수의 8명, 읍면동 구제역 담당 공무원, 소 보정요원을 동원해 50 마리 미만 사육농가에 대해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전업규모 농가와 돼지 농가도 12일까지 구제역 예방접종을 완료토록 지도 감독해 사전 예방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진주시

또한, 경남도 축산진흥연구소와 연계해 주기적으로 항체 형성률 검사를 실시해 소는 항체가 형성률 80%미만, 돼지는 항체형성율 30% 미만의 경우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100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미 접종 농가에 대해 향후 구제역 발생 시 보상금 차등 지급을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AI 유입차단 방지를 위해 구제역 일제 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것과 축사 소독, 축산 시설 외부인 출입 금지, 축산 차량 소독, 차량 무선장치 작동, 발생지역의 가축 반입 금지 및 가축 질병 예찰을 강화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원예농협에서는 정월대보름 행사 취소로 절감된 경비 500만 원을 원협하나로마트 상품권을 발행해 진주좋은세상에 기탁해 어려움을 나눌 계획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