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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노후상수도 현대화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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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노후상수도 현대화사업’ 본격화

8일 오후 사업소 첫 개소식

경남 함양군은 9일 176억원을 투입해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상수관망을 정비해 녹물발생과 이물질 유입을 예방하고 안전하게 수돗물을 공급해 누수율을 줄여 안정적 수돗물 공급과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수자원공사와 환경관리공단 2개 기관이 전국적으로 22곳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수자원공사가 진행하는 9곳 중 경남에서는 함양이 유일하며 사업소 개소도 함양이 최초다.

군은 이번 사업소 개소를 시작으로 2017~2021년 5년간 국비 포함 총사업비 176억원을 5년간 투입(올해 사업비는 정부 보조 60% 포함 26억원)하며, 전문기관인 K-water와 협업을 통해 블록시스템 구축·누수탐사 및 복구·노후 수도관 27km 교체·관망도 전산화 등 수도시설 현대화를 시행한다.

앞서 8일 오후 2시 함양읍 함양 상수도 현대화사업소 앞에서 K-water 함양사무실 첫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알렸다.

ⓒ함양군

이날 개소식에는 임창호 군수, 강현관 상하수도사업소장, 이송희 K-water 경남부산지사본부장, 김인구 함양현대화사업소장, 군과 K-water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군민에게 양질의 물을 공급하는 노후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시작을 축하했다.

임창호 군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고 주민 물 복지 향상을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5년간 상주하며 업무를 총괄할 K-water의 상수도 운영 경험과 기술을 적극 활용해 함양군민이 건강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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