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8일 오전 11시 경상대학교 중회의실에서 관내 기관장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기관장협의회(회장 진주시장) 정례회를 가졌다.
이날 정례회는 참석 기관별 역점시책 설명과 홍보, 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진주시는 우주항공산업, 논개제, 좋은세상 등 주요 시책을 설명하고, 경상대학교는 인성교육 전문인력양성 및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제도와 관련된 현안사업을 홍보했다.
이창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예상되어 시에서는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대상으로 신속하게 예산을 집행할 계획”이라며, “각 기관에서도 경제와 관련된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 “조류독감(AI)과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행사를 취소하는 등 방역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대응체계 구축으로 시민안전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내 41개 기관장으로 구성된 진주시기관장협의회는 분기별로 정례회를 열어 기관별 현안사항을 홍보하고 정책을 공유하는 등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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