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관내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개척, 마케팅 활동지원, 경영컨설팅 등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일 업무대행기관인 강원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사업은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으로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제품 및 포장디자인 지원, 기업 홍보와 홍보물 제작, 시제품 제작, 국내·외 시장개척과 마케팅 지원, 국내·외 인증 지원 등 6개 분야다.
올해 추진될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은 동해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 1억 원 규모에 최대 20여개 기업에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동해시는 지난해에도 강원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총 17개 기업에 8500만 원을 지원했다.
창업 초기 기업에게 디자인개발, 홈페이지제작, 홍보물제작, 시제품제작, 국·내외 인증취득 지원 등 경영상황에 맞추어 필요로 하는 분야에 지원함으로써 기업 경영 안정화에 큰 효과를 거두었다는 분석이다.
박남기 동해시 기업유치과장은 “단발성 지원에서 벗어나 강원TP의 제반 사업들과도 연계해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관내 중소기업들의 경영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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