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민의 건강진단서 발급이 한층 수월해 질 전망이다.
남해군보건소는 민원인이 보건소를 1차례 방문해 위생업소 종사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건강진단서를 수령할 수 있도록 6일부터 발급절차를 간소화했다고 8일 밝혔다.
이전까지 남해군민은 건강진단서를 발급하기 위해 건강진단, 그리고 건강진단서 수령 목적으로 2차례 보건소를 방문해야했으나 이번 발급절차 간소화를 통해 건강진단 후 그 결과를 우편 또는 이메일로 수령할 수 있게 돼 군민편의가 한층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진단서 발급은 남해군 공식 홈페이지(http://www.namhae.go.kr)에서 공인인증서 인증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남해군보건소는 남해군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이순신 민원처리제와 연계해 이번 발급절차 간소화를 마련했다.
박준영 보건행정팀담당은 “민원 1회 방문처리를 통해 군민들이 남해군보건소를 직접 방문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이에 따라 민원인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편의에 최선을 다하는 보건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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