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군청 앞 로터리에서 대한적십자 경남혈액원과 함께 동절기 사랑의 헌혈의 날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 증가와 학교 방학에 따라 헌혈 인구 감소로 수혈용 혈액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 참여 대상자는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여 45kg, 남 50kg 이상)의 신체 건강한 주민이면 참여 가능하다.
또한 헌혈자에게는 헌혈증서 교부와 함께 간 기능 검사, B형, C형 간염검사, 에이즈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진을 진행해 자신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며, 4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고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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