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지난달부터 ‘2017년 영양플러스 사업’이 시작됨에 따라 영유아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신규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섭취의 상대적 취약계층인 임신부와 영유아를 위한 영양 지원 서비스이다.
영양 불균형 상태를 개선해 산모의 건강한 출산을 돕는 것은 물론 태아와 영유아의 미래 건강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자는 거창군에 주소지를 둔 거주자로 기준중위소득 80% 미만 가구 중 영양 위험요인을 갖고 있는 만 6세 미만(66개월 이하) 영·유아와 임신·출산·수유중인 엄마다.
신규 모집은 매월 둘째 주 월요일부터 수요일(3일간)까지며 영양평가는 매월 둘째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5일간)까지, 영양교육은 매월 15일(휴일 시 사전알림)에 진행된다.
대상자 선정조건은 먼저 가구별 건강보험료 납부금 합산액이 기준 미만으로 신체계측 검사를 통해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섭취상태 불량인 한 가지 이상의 위험요인이 있을 경우 최종 적합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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