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대형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안전대진단을 2월 6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시설물, 건축물, 공작물 및 운송수단, 해빙기 점검시설,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민간시설 소유자·관리자 등이 모두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으로 이루어진다.
진단결과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자체 가용자원을 활용해 빠른 시일 내(1개월~3개월) 조치하고 추가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 또는 정밀점검을 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대진단기간에 시민생활 주변의 위험한 축대, 옹벽 등 위험요인에 대해서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할 것을 홍보할 계획이다.
강장영 안전관리담당은 “이번 국가안전대진을 통해 잠재적인 위험을 발견하여 도출된 지적사항과 문제점에 대해서는 적절한 안전조치를 강구해 ‘안전한 사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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