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광양시 더불어민주당 광양, 구례, 곡성 지역위원회(부위원장 김종대)에서는 시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이혜경의원에 대해 전남도당에 징계청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인 광양시 이의원이 지난 2015년 지인에게 3000만원을 빌려주고 고이율의 이자를 받은 것이 알려지면서 시민의 원성을 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에 대해 김재무 지역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을 대표해 머리 숙여 사과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김재무 지역위원장은 “시의원으로서 당의 품위를 심각하게 훼손했을 뿐만 아니라 당원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등 해당행위가 명백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징계할 것을 전남도당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7일 기자회견을 자청한 해당 의원은“상대방이 요구해 어쩔수없이 돈을 빌려주게 됐으며 공증도 당사자가 원해서 해준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최고 징계수위인 출당까지 염려해두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의원은 본인이 탈당은 하지 않는 이상 의원직은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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