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도로명주소 업무평가와 관련하여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업무 평가 결과 대한민국 최우수 지자체로 하나뿐인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대통령기관표창은 1981년 태백시 승격 후 1995년(태백시방위협의회)에 이어 22년만에 두 번째로 수여받은 대통령기관표창이다.
태백시는 도로명주소의 국민생활 속 정착을 위해 도로명 주소 체험관 설치·운영,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안내시설 인프라 확충 등 국민 생활안전과 편의 도모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태백시는 행정자치부, 강원도와 협업해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 내 전국 최초로 재난안전 체험과 함께하는 도로명주소 체험관 설치·운영, 태양광 LED 도로명판 등의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중점 확충, 국가지점번호판과 국가지점번호 홍보안내판 설치 등이다.
특히 올해 개관예정인 태백 산소드림 도서관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와 국민생활 속으로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체험중심의 다양한 홍보 전개 등 도로명주소 제도가 국민 실생활 속에 조기 정착되고, 국민생활 개선에 기여한 점들이 크게 반영되었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이번 대통령상은 태백시민들의 도로명 주소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받은 쾌거”라며 “또한 자기 일에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살기 좋은 행복 도시 태백을 위해 올 한해도 태백시 전 공직자들이 열정을 가지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6일 태백시는 지역 예비군중대 전투 대비태세 완비는 물론 민·관·군이 하나 되어 조성한 ‘태양의 후예 세트장’ 등 수범 사례로 위상을 높였다는 2016년 통합방위업무 평가 유공자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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