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문화소외 계층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 예술의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자 찾아가는 문화 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문화 활동 지원 사업은 오는 4월부터 시행되며 연극, 무용, 음악, 국악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1회당 3~4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의 총 지원 예산액은 1500만 원 수준이다.
신청자격은 동해시에서 공연을 희망하는 강원도내 활동인 문화단체 중 소외시설, 오지 등에서 공연이 가능한 단체로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나 비전문 동호인·종교 단체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응모시에는 신청서와 공연자료(CD 등) 및 기타 참고자료를 구비해 오는 24일까지 시 공보문화담당관실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발 기준은 사업 수행능력과 활동실적, 공연의 대중성·예술성, 홍보 계획 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향후 동해시는 3월 17일까지 지원 대상을 사업을 확정해 오는 4월부터 문화 소외 지역을 방문하는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성규 동해시 공보문화담당관은 “신청자격을 갖춘 많은 문화 예술 단체의 응모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독창적이고 질 높은 공연을 관내 문화 소외 계층에게 선보이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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