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지역내 학생들이 지난 역사를 제대로 배우고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거창사건 역사알기’ 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거창사건 다큐영상과 역사교육관 전시실 관람, 추모공원 시설물 견학으로 이뤄진다.
학교별로 신청이 들어오면 군에서 학생 이동 차량을 지원해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9개교 1,000여 명의 학생이 교육에 참여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올해도 교육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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