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저탄소 녹색성장과 신재생에너지 이용·보급 활성화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갖추는 주택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2017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은 민간 주택에 태양광(3㎾ 기준), 태양열(10㎡ 기준), 지열(10.5㎾ 기준)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가구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은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50가구를 대상으로 예산 소진 때까지 선착순 지원되며, 신청자격은 하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가구 중 단독주택 건물 소유자 또는 소유예정자이다.
참여 희망자 신청은 2차로 나눠 실시하는데 1차는 오는 17일까지, 2차는 내달 6일부터 23일까지이다.
참여 희망자는 설비전문기업과 설치계약을 체결한 다음 한국에너지공단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고 사업승인을 받은 후 군에 보조금 지원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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