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저소득층의 생계 안정과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태백산 유채꽃 축제단지 조성사업(8명), 꽃으로 피어나는 살기 좋은 장성 가꾸기 사업(4명), 걷고 싶은 길, 신설동 만들기(4명)를 위해 내달 2일부터 6월 말까지 16명의 인원을 투입해 진행하게 된다.
선발대상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 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로서 실제 거주하는 주민과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층이 우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한 기준을 추가해 참여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참여자들 중 65세 미만은 일 6시간, 65세 이상은 일 3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월 50∼100여만 원의 임금 지급과 4대 보험을 적용받게 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신청기간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며 참여 신청은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태백시청 지역경제과 일자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생산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주민의 정주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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