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음식·숙박업소 시설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 및 숙박업소 환경개선으로 내·외국인 관람객에 대한 편안하고 쾌적한 숙식 제공을 위해 관내 57개(음식48, 숙박9)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1000만 원 범위 내에서 소요금액의 70%를 지원하게 된다.
주요사업 내용은 음식업소 조리장 개방, 화장실 남녀구분, 객석(입식)등 이며 숙박업소 접객대 개방, 싱글‧트윈침대, 조식 제공시설 등이다.
사업대상은 음식업소 영업장 면적 66㎡이상, 숙박업소 ‘공중위생관리법’제2조에 따른 업소이다.
시는 오는 6월까지 관내 음식·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사업신청 접수를 거쳐 심의·선정을 통해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환경개선을 희망하는 음식·숙박업소에서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주민생활지원실 위생관리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접객업소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통한 도시 이미지 제고로 평창동계올림픽 파급효과를 극대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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