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지난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읍면장, 복지업무담당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읍면 복지허브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해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시책사업이다.
함평은 지난 1월부터 함평읍, 학교면, 나산면에 ‘맞춤형 복지담당’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또 9개 읍면을 1권역(함평읍, 손불면, 신광면), 2권역(학교면, 엄다면, 대동면), 3권역(나산면, 해보면, 월야면)으로 구성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날 설명회는 시행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업무혼선을 방지하고 복지허브화의 조기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올해 추진방향, 담당자 및 인적 안전망의 역할, 사례관리방법,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안병호 군수는 “복지수요가 많아질수록 복지담당자 여러분의 어려움도 커지는 것을 알고 있다.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여러분의 작은 노력이 주민의 삶에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더욱 촘촘한 복지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관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는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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