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의장 김기성)는 지난 2일 개회해 오는 13일까지 12일간 일정으로 제267회 임시회를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지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그리고 주요 건설사업장 현지 확인을 통한 지적사항 조치결과에 대한 청취가 이루어진다.
아울러, 담양군 한국가사문학관 관리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12건과 담양군 관리계획(하수도) 변경 결정안에 따른 의견제시 1건에 대해 심의 의결한다.
김기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금년에는 청년 실업 문제와 국제경기의 불확실성 등의 증가로 국내외적으로 힘든 경제 상황에 처해 있다”며 “이런 시기일수록 담양식 창조농업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담양의 미래를 준비하는 담양 지명 천년의 기념사업과 인문학 교육 특구로서의 기반을 확고히 다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시대 흐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물론 군민들이 체감하는 정책대안 제시를 통해 ‘군민이 더 행복한 담양’을 위해 혼신의 힘을 모아 정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김기성 의장과 의원들은 제1차 본회의 산회 후 AI방역초소 2개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에게 AI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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