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이 오는 2월 7일부터 3월 26일까지 고성박물관 2층 다목적전시실에서 ‘고성의 발굴유적과 유물’ 테마 전시를 개최한다.
고성군은 올 한 해 동안 총 4회에 걸쳐 고성 도서관 신축 부지, 기월리, 신용리, 고성읍성 등 최근 고성지역에서 발굴된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적과 유물을 소규모로 전시할 예정이다.
첫 번째 테마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고성도서관 신축부지 내 유적 및 고성읍 기월리 1호분 유적 등 청동기시대부터 삼국시대에 이르는 유물 총 19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도서관 신축 부지 내 유적 개요 ▲선반을 만들어 사용하다 ▲의례수혈, 무언가를 기원하다 ▲기월리 1호분 유적개요 ▲청동기시대부터 무덤으로 사용하다 ▲기월리가 발굴되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박은지 고성박물관담당자는 “올 한해 동안 진행할 테마 전시는 우리 지역의 시대별 특징과 고고학적 의미를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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