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소각 등 환경오염 위반행위 단속 강화를 위한 강원환경감시대를 모집한다.
강원환경감시대 모집인원은 총 9명으로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와 재활용 동네마당 관리 4명, 생태계보전 및 야생동물 구조 활동 등 2명, 항만주변 환경오염행위 감시 3명으로 3개 분야다.
모집기간은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다. 구비서류는 응시원서, 이력서, 초본 등을 갖추어 응모하면 된다.
선발 과정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칠 예정이며 오는 28일 최종 대상자를 선발해 개별통보와 함께 시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선발된 강원환경감시대원은 오는 3월부터 10월말까지 8개월간 철저한 감시 활동을 전개해 환경 행정에 대한 확고한 신뢰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에서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많은 관광객 및 행락객이 찾아올 것이 예상됨에 따라 6월부터 9월까지는 관내 관광지 주변을 대상으로 감시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선발된 강원환경감시요원은 1309건의 쓰레기 불법투기와 항만주변 오염 활동을 계도했으며 30건에 대하여는 과태료 부과 처분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남원일 동해시 환경과장은 "강원환경감시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적격자를 선발해 적극적으로 환경오염행위 감시활동을 실시하는 등 깨끗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 불법오염행위 근절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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