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기업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경상남도 투자유치 진흥기금 7억 5000만 원 출연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30억 원의 기업유치 기금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해 고성군 기업 및 투자 유치 등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입지·설비보조 등 주요지원 항목 보조 지원비율과 지원 한도를 경남도 지원수준으로 상향 조정했다.
특히 투자금액 1000억 원 이상이거나 상시 고용인원 300명 이상인 대규모 투자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100억 원까지 지원한다.
최평호 군수는 “투자유치 진흥기금 조성을 통해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며 “현재 조성중인 산업단지 등 우량기업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지원정책 개발과 공격적이고 효과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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