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농촌 미혼남성의 혼인사업을 지원해 젊은이들의 농촌정착을 유도하고자 ‘2017년 농촌총각 국제결혼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결혼식 비용·항공료·맞선비용·중매인 수수료 등 결혼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초혼과 기초수급자·장애인은 600만원, 35~45세 재혼자는 400만원, 46세 이상 재혼자는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법상 함양군내에 3년 이상 거주하고 가족관계등록부상 배우자가 없어야 한다.
또한 국제결혼을 원하는 만 35세 이상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대상자 추천은 오는 24일까지 받고 3월내 대상자 심사 및 선정절차를 완료한 뒤 4~11월 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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