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내달 6일부터 2017년 상반기 대학위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대학위탁 평생교육과정은 하동군과 지역대학간 연계체제 구축을 통해 고등교육시설이 없는 군민을 위한 자격과정 및 전문교육을 목적으로 경상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등 2개 대학과 연계 운영된다.
교육은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해당 강좌의 강사가 문화예술회관·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지정 강의실로 찾아와 실시하며, 군내 주민등록을 둔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학별 교육과정을 보면 경상대는 약용식물자원활용지도사, 내 손으로 생태황토 흙집짓기, 아름다운 펜드로잉, 양탕국 브루잉 바리스타 2급, 초급생활영어, 공필화 및 현대민화 등 6개 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초급 생활영어는 EBS 라디오 파워 잉글리시의 유명 진행자인 크리스틴 조를 강사로 초청해 외국을 여행하거나 외국인을 만났을 때 자신있게 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강좌로 군민의 영어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경남과학기술대는 스피치지도사, 우리 몸을 깨우는 요리교실, 타로상담기초, 디지털 사진교실, 실전풍수지리 , 쉽게 배우는 홈패션, 하모니카 교실 등 7개 과정을 개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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