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농업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강한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2017년도 강소농 품목별 전문교육신청을 1일부터 10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농촌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강소농으로 선정된 농업인과 2017년도 신규 강소농 신청농가이며, 신규 강소농 신청자는 오는 2월 24일 진주시농업인회관에서 실시하는 진주시의 강소농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강소농 품목별 전문교육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진주시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를 다운받거나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 기한 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대상품목은 벼(직파재배), 밭작물(감자, 고구마, 콩), 배, 단감, 복숭아, 블루베리(아로니아), 시설고추(착색단고추, 피망), 시설딸기, 시설호박, 분화(절화), 버섯, 약용작물, 농산물마케팅 등이며 교육 신청자가 희망하는 품목을 선택하면 된다.
교육과정 운영은 강소농 품목별 전문교육 신청결과 신청자가 20명이상인 품목이며, 2017년 3월부터 10월까지 품목당 5회(이론교육 4회, 현장학습 1회) 20시간 이내로 편성한다.
이천식 농업교육팀담당은 “2017년 강소농 품목별 전문교육은 품목별 유능한 현장 전문가 등을 초빙해 강소농의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과 품목별 핵심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해 농업인이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내고 지속적으로 농업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전문역량을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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