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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이근우 교수, 제10대 한국생명정보학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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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이근우 교수, 제10대 한국생명정보학회장 취임

“바이오 빅데이터 및 생물정보학 연구의 저변확대와 학술발전 위해 최선”

국립 경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이근우 교수는 최근 제10대 한국생명정보학회(옛 한국생물정보학및시스템생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생물정보학은 컴퓨터를 이용하여 생명과학을 연구하는 대표적인 융합학문 분야로서 2001년 인간유전체사업(Human Genome Project)이 완성된 후 급격히 주목받고 있는 학문분야이다.

생명체가 가지고 있는 모든 유전자와 단백질 등을 연구하는 유전체학 및 단백체학 연구를 비롯하여 기능유전체학, 대사체학, 맞춤의약을 선도하는 파마코제노믹스 같은 각종 오믹스연구 분야 등 다양한 바이오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연구하는 학문 분야이다.

▲ 이근우 교수. ⓒ경상대

최근에 정밀의약 및 기계학습 연구 분야가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어 관심이 다시 모아지고 있다.

한국생명정보학회(KSBi, http://www.ksbi.or.kr)는 국내 생물정보학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의 학회로서 1998년 창립된 후 각종 동계워크숍과 정기학술대회 BIOINFO 등을 통하여 우리나라 생물정보학 지식보급 및 연구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올해는 2월 15~17일 3일간 서울대에서 ‘생명과학자를 위한 머신러닝(BIML)’이라는 주제로 동계워크숍을 개최하며, 가을에는 BIOINFO 2017 정기학술대회를 ‘국제유전체학회(GIW2017)’와 공동개최한다.

또한 내년 BIOINFO 2018은 ‘아시아태평양생물정보학회(APBC2018)’와 공동개최를 준비하는 등 국내는 물론 세계 속에 생물정보학 보급에 힘쓰고 있다.

이근우 신임 회장은 “당분간 요즘 산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바이오 빅데이터 연구와 이세돌-알파고 대결로 유명해진 머신러닝 연구 분야에 학회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근우 교수는 서울대 화학부에서 학사,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교와 휴스턴대학교에서 연구원 및 연구교수를 역임하였고 2004년 경상대 생명과학부 교수로 부임하였다. 경상대에서는 자연대 부학장, 대외협력본부 부본부장, 약학대학 추진단장 및 식의약품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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