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제10대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에 노재수 전 강원도 동계올림픽본부장을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이청룡 전 사장이 1월 31일 자로 퇴직함에 따라 후임 사장에 대한 공개모집과 서류·면접심사 과정을 거쳐 동계올림픽 지원 등 당면현안 해결이 시급한 점을 고려해 노 전 본부장을 임명했다.
평창올림픽을 1년여 앞둔 시점에서 도개발공사가 올림픽 베뉴 도시(평창, 강릉, 정선)와의 업무협의 등을 통해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조직위, 문체부 등 관계기관과의 원활한 업무소통으로 올림픽 준비를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했다.
노재수 신임 사장은 1977년 영월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평창군 부군수, 도 예산과장과 동계올림픽본부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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