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양동인 군수가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진정한 소통 행정구현을 위해 진행한 ‘2017년 읍면 연두순방’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군수는 18일 주상·웅양면을 시작으로 24일 거창읍까지 12개 읍·면 순방을 이어오면서, 지난해 군정성과와 2017년 군정방향을 공유하고 주민들과의 거리감 없는 대화를 통해 여론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순방 중 접수된 건의사항은 도로정비 40건과 영농지원 28건, 하천정비 13건, 산림환경 13건, 문화체육 7건 등 총 158건으로 도로·농업·환경 분야가 주를 이뤘다.
양 군수는 “건의된 사항은 예산이 허용되는 한 최대한 실현이 될 있도록 담당부서와 상의해 방안을 강구하겠다.”라며, “주민들의 안전과 관련된 사항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농민들이 잘 사는 군으로 만들어나가는 데 군 행정력을 모을 것이다.”라고 군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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