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태백사랑상품권’ 구매로 어려운 태백지역경제 살리기와 지역 애향심 고취에 전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고 있다.
태백시 공직자들은 각자에게 지급되는 맞춤형 복지 포인트에서 일괄 10만 원씩 공제해 태백시의 대표적인 지역상품권인 ‘태백사랑상품권’ 1억561만 원을 구입해 재래시장과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사용에 나섰다.
‘맞춤형 복지제도’ 는 공무원 개개인에게 주어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사전에 설계되어 제공되는 복지혜택 중, 공무원이 본인의 선호와 필요에 따라 자신이 적합한 복지혜택을 선택하는 제도다.
한편 시에서는 맞춤형 복지포인트에서 2015년 2억2687만 원, 2016년에는 1억1696만 원 상당의 ‘태백사랑상품권’을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했다.
이와 별도로 태백시청 직원들은 매월 봉급 지급시 2140만 원 상당의 ‘태백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지역사랑실천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 한 해 시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는 미래의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인 만큼 전 공직자들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를 불문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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