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24일 향촌동 참다래 저온창고에서 선적식을 갖고, 사천 참다래(헤이워드) 2.7톤 6억 원 상당을 새해 처음으로 일본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사천 참다래는 지난해 연말부터 일본 시장 확대를 목표로 골드키위를 20여 톤을 수출하여 왔으며, 품질과 맛을 인정받아 올해 200여 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특히 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참다래 수출 확대를 위해 키위 수출 단체와 협의회를 갖고, 수출이 보다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수출 포장재 및 수출 물류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고품질 키위 생산을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연중 재배관리와 병해충 방제 등 영농기술지도와 농산물 안전생산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할 방침이다.
안임선 기술지원과담당은 “사천 키위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가교육은 물론, 정기적 바이어 상담회 참석을 통해 사천 농산물 이미지 제고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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