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조선업의 불황으로 실업자 및 저소득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으로 생활안정 도모는 물론, 환경정화사업 등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2017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오는 23일부터 2월 3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공공근로사업 참여 대상자는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으로 재산이 2억 원 이하이면서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공무원가족, 재학생 등은 제외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되고 정보화,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기타사업 등 4개 사업유형에 60여명 선발 예정이며, 임금은 시급 6470원, 교통비 3000원, 주휴수당 등 1일 8시간이내이면서 주 26시간이내 조건으로 3월부터 근무하게 된다.
이은경 투자유치과담당은 “이번 공공근로사업이 조선업 불황으로 어려운 여건과 구직환경에 열악한 계층에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최소한의 생활안정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과가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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