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잡은 화천 산천어축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홍 장관은 21일 화천 산천어축제장을 깜짝 방문해 최문순 화천군수와 축제 발전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축제장 접근성 개선 필요성을 제기한 외신들의 질문에 홍 장관은 “평소 낙후된 접경지역 발전에 대해 관심이 컸다”며 “직접 현장에 와보니 산천어축제장의 접근성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게 됐다”고 답했다.
또 “접근성 뿐 아니라 부족한 주차공간이나 관광객 편의시설 등 인프라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축제 브리핑에 참석한 후 자원봉사자들과 경찰,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안전한 축제 운영을 당부한데 이어 화천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설 경기를 살폈다.
홍 장관은 “이상기온에 산천어축제도 일주일 연기됐다고 들었다”며 “이에 대한 대응을 강화해 산천어축제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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