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항공본부 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오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불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초동진화를 통한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진화 헬기(대형 3대, 중형 2대) 90%이상 가동률과 골든타임인 30분 이내 산불 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산불발생위험이 높은 지역과 시간대에 대형헬기의 초계비행 및 지상계도 활동을 병행하여 산불발견 즉시 초기 진화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여 산불방지 임무에 만전을 기했다.
20일 강경우 소장은 “산림인접지역의 쓰레기 소각행위 및 입산통제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에 출입을 금지하고 부득이 소각이 필요한 경우에는 읍·면·동에서 시행하는 마을별 공동소각 지정날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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